진달래의꿈 달항아리
컬러 작가도자기 화병
빛을 머금은 전통의 현대적 변주, 컬러 오브제 달항아리
달항아리가 가진 넉넉하고 정겨운 곡선 위에,
가마 속 불과 바람이 빚어낸 오묘한 빛깔을 입혔습니다.
흰 여백의 미를 넘어 공간의 깊은 포인트가 되어주는 ‘진달래의꿈 컬렉션’으로,
전통의 묵직한 아우라와 현대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장인의 손끝에서 태어나 저마다 다른 흐름의 빛을 품고 있는 단 하나의 작품입니다.
가마가 허락한 세 가지 신비로운 유색(有色) 라인업
1. 진사 (辰砂 - 영롱한 붉은빛) - 가마를 백 번 열어도 한 점 얻기 힘든, 신이 허락한 붉은빛
구리 성분의 유약이 뜨거운 불길 속에서 완성해낸 깊고 영롱한 붉은빛입니다.
진사는 도자 유약 가운데에서도 가장 까다롭고 예민한 색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마 속 불의 온도와 산소의 흐름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로 완성됩니다.
수많은 시간과 집중 끝에 비로소 드러나는 진사 특유의 빛은, 붉은빛 안에 깊은 온기와 묵직한 존재감을 함께 담아냅니다.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졌던 진사 도자기처럼, 머무는 공간에 특별한 분위기와 깊은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2. 청채 (靑彩 - 오묘한 오리배 청록빛) 장인이 '오리배의 목덜미 깃털 빛깔'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인 신비로운 청색입니다. 단순한 파란색이 아닌, 빛의 각도에 따라 맑은 푸른빛과 싱그러운 초록빛이 교차하며 투명하게 빛납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깊은 예술적 깊이를 선사합니다.
3. 자채 (紫彩 - 가마가 빚은 보랏빛) 인위적으로는 절대 칠할 수 없는, 균요 기법의 정수를 보여주는 보랏빛입니다. 가마 속 불의 온도와 바람의 흐름에 따라 푸른 바탕 위로 포도주나 자수정 같은 자줏빛이 번지듯 피어납니다.
예측할 수 없는 자연의 흐름이 완성한 컬러로, 소장 가치가 가장 높은 희소한 빛깔입니다.
진달래의꿈 컬러 달항아리는 기계로 획일적이게 찍어내는 공산품이 아닙니다.
장인이 직접 유약을 바르고 뜨거운 가마 속에 구워내는 과정에서,
불길이 닿는 위치와 바람의 흐름에 따라 저마다 전혀 다른 무늬와 빛깔의 스펙트럼을 품고 태어납니다.
같은 가마에서 같은 날 꺼내어도 완전히 똑같은 빛을 가진 달항아리는 단 한 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가 소장하는 작품, 혹은 소중한 분께 전하는 작품이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유일무이한 가치를 지니게 되는 이유입니다.
우연과 장인의 집념이 완성한 단 하나의 아름다움을 소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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